아서 | 00:00
You need to be bored.
당신은 좀 지루해질 필요가 있어요.
You will have less meaning and you will be more depressed if you never are bored.
삶의 의미가 줄어들고 더 우울해질 겁니다.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말이죠.
I mean, it couldn't be clearer.
두말할 필요도 없어요.
Boredom is a tendency for us to not be occupied otherwise cognitively
'지루함'은 머릿속이 인지적으로 어떤 일에 몰두해 있지 않은 상태인데,
which switches over our thinking system to use a part of our brain that's called the 'Default Mode Network'.
그때 우리의 사고 체계가 전환돼서 뇌의 '기본모드 네트워크'라는 영역을 쓰게 됩니다.
That sounds fancy. It's really not.
거창한 듯 들리지만, 사실은 별거 아니에요.
That's when your 'Default Mode Network' goes on.
바로 그럴 때 이 '기본모드 네트워크'가 켜지는 겁니다.
We don't like it.
근데 우리는 그걸 별로 안 좋아해요.
My colleague in the psychology department here at Harvard, Daniel Gilbert,
제 동료인 하버드 심리학과 대니얼 길버트가
he did experiments where people had to sit in a room for 15 minutes with instructions to do absolutely nothing.
사람들에게 "절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리고 15분 동안 가만히 앉아 있게 하는 실험을 했는데,
And there was nothing in the room to do
그 방엔 할 만한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except there was a button in front of them that they could push.
다만, 눈앞에 눌러볼 수 있는 버튼 하나만 제외하고 말이죠.
And if they did, they gave themselves a painful electric shock.
만약 그 버튼을 누르면 아픈 전기 충격이 가해지는 거였고요.
Sit there bored or get a shock.
그러니까 그냥 지루하게 앉아 있을지, 아니면 전기 충격을 받을지 둘 중 하나였죠.
A big majority of the participants gave themselves shocks instead of thinking about nothing.
그리고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멍하니 지루하게 있는 대신 스스로 전기 충격을 받는 걸 택했어요.
We don't like boredom.
그만큼 우리가 '지루함'을 참 싫어해요.
Boredom is terrible.
'지루함'은 끔찍하다고 여기죠.
Why is boredom so bad?
왜 그렇게까지 싫어할까요?
Well, because the 'Default Mode Network' makes us think about things that might be kind of uncomfortable.
왜냐하면, '기본모드 네트워크'가 우리를 좀 불편할 수도 있는 것들을 생각하게 만들거든요.
When you think about nothing, well, your mind wanders and thinks about, for example,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다 보면 마음이 이리저리 떠돌면서, 이를테면
big questions of meaning in your life.
'삶의 의미' 같은 큰 질문을 하게 되거든요.
What does my life mean?
"내 삶의 의미는 뭘까?"
You go to kind of uncomfortable existential questions when you're bored.
지루할 때는 그런 불편한 존재론적 질문들로 흘러가게 돼요.
is because people actually don't know the meaning of their lives,
사람들이 실제로 자기 삶의 의미를 모른다는 데 있으니까요.
much less so in previous generations.
이전 세대엔 지금보단 훨씬 덜했거든요.
Tons of data show this.
방대한 데이터가 그게 사실이라고 보여주고 있고요.
And furthermore,
게다가,
we're not even looking. Why not?
우린 아예 삶의 의미를 찾으려 들지도 않아요. 왜일까요?
I'll tell you why not.
왜 그런지 알려드릴게요.
We figured out a way to eliminate boredom.
우리는 '지루함'을 없애버리는 방법을 찾아냈거든요.
We've been able almost completely to shut off the 'Default Mode Network' in our brains.
우리 뇌의 '기본모드 네트워크'를 거의 완전히 꺼버릴 수 있게 됐죠.
How?
어떻게 했을까요?
The answer is that thing in your pocket with the screen,
바로, 주머니 속 화면이 달린 그 물건
which you take out even when you're standing on the street corner waiting for the light to change.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며 길모퉁이에 서 있을 때도 꺼내 드는 바로 그거요.
It's like, I might have to wait here for 15 seconds.
"아, 여기서 15초나 기다려야 하네" 싶은 그 순간,
What are you doing? You're actually trying to not be bored
그때 우린 뭘 하죠? 지루하지 않으려 해요.
because the 'Default Mode Network' is mildly uncomfortable
'기본모드 네트워크' 상태가 살짝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고,
because it sends you to the types of questions that you can't get your mind around, you can't get your arms around.
그 상태가 도무지 감을 잡기 어렵고 손에 잡히지 않는 부류의 질문들로 우리를 데려가려 하니까요.
Well, that's a big problem.
근데 그게 큰 문제라는 겁니다.
That's a doom loop of meaning.
그건 '의미'의 파멸적 악순환이에요.
If every time you're slightly bored, you pull out your phone,
조금만 지루해져도 매번 폰을 꺼내 든다면,
it's gonna get harder and harder for you to find meaning.
'삶의 의미'를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니까요.
And that's the recipe for depression
그게 바로 우울을 부르는 레시피이자,
and anxiety
불안을 부르는 공식이자,
and a sense of hollowness,
속이 텅 빈듯한 공허함을 부르는 공식이라는 겁니다.
which by the way, are all through the roof.
그리고 요즘 그 모든 게 다 치솟고 있죠.
Be bored more.
더 자주 지루해지세요.
Tomorrow, when you go to the gym in the morning after you wake up, don't take your phone.
내일 아침, 일어나서 헬스장 갈 때 폰을 한 번 두고 가보세요.
Can you handle it?
견딜 수 있겠어요?
Not listening to a podcast while you're working out?
운동하면서 팟캐스트 안 듣는 거요?
Just being in your head?
그냥 잡생각이 들도록 말이에요.
I promise you, you'll have your most interesting ideas
제가 장담컨대, 가장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이 떠오를 겁니다.
while you're working out without devices.
핸드폰이나 다른 기기 없이 운동할 때 말이죠.
It's probably been a long time since you've done that.
아마 그렇게 해본 지 꽤 오래됐을 겁니다.
Commute with nothing, not even the radio.
출퇴근할 때도 아무것도 틀지 말고, 라디오도 끄고 가보세요.
Can you do that?
그렇게 하실 수 있을까요?
Start getting better at periods that are 15 minutes and longer of boredom
15분 넘는 지루함을 견디는 실력을 키우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Number one, you'll be less bored with ordinary things in your life.
첫 번째로, 일상의 평범한 것들이 덜 지루해질 거예요.
If you get better at the skill of boredom, you'll be less bored with your job.
'지루함'을 다루는 기술이 늘면, 일도 덜 지루해질 거고,
You'll be less bored with your relationships.
인간관계에서도 지루함을 덜 느낄 겁니다.
You'll be less bored with the things that are going on around you.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덜 지루해질 거고요.
But more importantly, you'll start digging into the biggest questions in your life.
하지만 그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삶의 가장 큰 질문들을 파고들기 시작할 거라는 점이죠.
Purpose,
목적,
meaning,
의미,
coherence,
일관성,
significance,
중요성,
And the answer is yes. Yes, I am.
답은, "예스" 네, 저도 따릅니다.
I'm prone to the same pathologies as anybody else because I have the same brain chemistry as everybody else.
저도 모든 사람들과 똑같은 뇌 화학을 가졌으니, 남들처럼 같은 문제들에 취약하거든요.
So what do I do to fight that?
그래서 저는 그런 문제들과 어떻게 맞서냐고요?
And the answer is, well, I do a number of things.
음, 저는 여러 가지를 하는데,
I have a no device policy after seven in the afternoon.
첫째, 저녁 7시 이후엔 '기기 금지' 규칙을 지켜요.
I don't sleep with my phone.
저는 폰을 옆에 두고 자지 않아요.
We don't have devices when we have meals in my family
그리고, 저희 가족은 식사할 땐 기기를 꺼내지 않고요.
because we're there for each other.
서로에게 집중하기 위해 같이 있는 거니까요.
We're not there for people who aren't there.
그 자리에 없는 사람들을 위해 모이는 게 아니잖아요?
Three, I have regular social media and screen cleanses
셋째, 저는 정기적으로 소셜미디어랑 스크린 '디톡스'를 합니다.
where I don't use my device for longer periods of time.
한동안 아예 기기를 쓰지 않는 기간을 갖는 거죠.
First, it's like,
처음엔 마치...
children screaming in my head because that's how dopamine is saying,
머릿속에서 아이들이 소리 지르는 것같이 느껴져요. 도파민이 이렇게 속삭이는 거죠.
Get the phone, get the phone.
"폰 꺼내! 심심하잖아?"
That's addiction.
그게 중독이죠.
But it calms down and I feel better
그러다 그게 가라앉으면, 기분이 훨씬 좋고
and I feel sort of blessed by the end.
끝날 때쯤엔 오히려 축복받은 느낌까지 들어요.
And you know, I pick the phone up by the end because I have to check my emails
물론, 결국엔 폰을 다시 집어 들어요. 이메일도 확인해야 하고
and I have to be a normal functioning connected person in the world.
제대로 사회생활 하는, 세상과 연결된 사람으로 살아야 하잖아요?
But it does remind me that my life doesn't have to revolve around these devices.
그래도 그 과정이 제 삶이 여러 기기를 중심으로 돌아갈 필요는 없다는 걸 상기시켜 줘요.
These protocols are really, really helpful
그래서 그런 원칙들이 제겐 정말, 정말 큰 도움이 돼요.
and I recommend them to anybody and everybody.
그리고 누구에게나, 모두에게 적극 권장하고요.
Don't sleep with your phone,
잠잘 때 폰을 곁에 두고 자지 마시고,
no phones during meals,
식사 시간엔 폰 금지,
regular social media fasts, you'll get better.
정기적으로 SNS 단식까지 하신다면, 분명 나아질 겁니다.
People worry that if they do these things, they're going to miss something.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 뭔가를 놓칠까 봐 걱정하는데,
There are ways that you can remedy that.
그걸 보완할 방법이 있어요.
One of the things that you can do is you can have your phone on,
그 방법 중 하나가, 폰의 전원은 켜두되,
you're just not looking at it, and there's only one or two numbers that can reach you in case of emergencies.
화면을 보지 않고, 비상시에 대비해 연락이 올 수 있게 한두 번호만 뚫어두는 겁니다.
Phones can do that, by the way.
참고로 폰에 그런 기능 있어요.
If you don't know how to do that, ask your kid.
만약 설정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But don't use emergencies as an excuse.
하지만 비상 상황을 핑계로 삼지는 마세요.
Here's something that's not an emergency.
비상 상황이 아닌 예를 한 번 들어볼게요.
What's going on on Twitter?
"트위터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That's not an emergency.
그건 비상 아니에요 !
Answer, nothing.
어떤 것도 답하지 마세요.
It doesn't matter.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겁니다.
The news can wait. Seriously.
뉴스는 미뤄도 돼요. 진심으로요.
Your grandparents didn't know what was going on every single second in Washington DC.
여러분의 조부모님은 워싱턴 D.C.에서 매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몰랐었어요.
You're killing yourself with this stuff.
그런 것들이 여러분 자신을 갉아먹고 있는 겁니다.
Are you kidding me? It's bad for you.
정말 이게 농담처럼 들리세요? 정말 여러분께 해로운 겁니다.
So let me say it straight to my kids.
제 아이들한테 직설적으로 말할게요.
Put down your phones.
핸드폰 좀 내려놓읍시다.
You need more meaning in your life.
너희 삶엔 더 많은 의미가 필요하니까 말이야.
And so do I.
나도 마찬가지고.